언론보도
(재)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천영기)은 12월 9일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강석수)와 관광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활성화 및 지속가능발전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가진 자원과 강점을 연계하여 관광과 교육이 결합 된 새로운 형태의 지역 기반 체험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지속가능발전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사는 케이블카·어드벤처타워·디피랑 등 주요 관광시설을 활용해 교육 현장을 제공함으로써 서로의 역량을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금년 10월에 취임한 강순옥 사무국장은 “세자트라숲이 지역 관광시설과 연계한 배움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의 교육역량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통영관광개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통영의 자연·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루지스카이라인 통영과의 추가 협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관광 연계 상품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