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한산대첩에서 브릿지(Bridge)하다

  •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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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6기 브릿지투더월드, 통영의 여름을 바꾸다

한산대첩에서 브릿지하다

 Writer_에버 브릿지 최재림     Posted_August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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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제15·16기 브릿지투더월드 친구들이 한산대첩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통영의 지역 문제를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문제 해결 프로젝트 "브릿지투더월드"를 알리기 위해서 후속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월 어린이집 봉사활동 이후 약 7개월 만에 이루어진 후속 활동으로, 이전 후속활동에 짧은 활동 기간과 다양한 대상에게 충분한 교육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빠르게 준비해 돌아왔습니다. 특히 이번 활동은 15기와 16기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연합 활동으로, 앞으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서도 이들의 협력이 시작점이 되는 활동이였습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축제 속에서 열린 '브릿지'의 장

 

이번 활동은 통영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한산대첩축제의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를 찾은 다양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브릿지투더월드’를 소개하고 지역 문제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통영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함께 행동하고 실천해볼 수 있도록 3단계 체험 활동으로 구성하였습니다.



 STEP 1. 생각하다 

‘생각하다’ 구역에서는 브릿지투더월드 15·16기 활동 주제를 기반으로 한 퀴즈와 문제풀이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주제는 ▲해양 생태계 ▲전통 음식 ▲무형 유산 ▲채식 ▲애향심 등으로, 참가자들이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통영의 사회적·환경적 이슈를 접하고, 이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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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2. 행동하다 

‘행동하다’ 구역은 브릿지투더월드 팀 활동 사진 맞추기 게임을 통해 구성되었습니다.

총 10장의 사진을 짝 맞추는 활동을 통해 브릿지투더월드가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를 간접적으로 소개하였고, 활동 종료 후에는 브릿지투더월드에 대한 설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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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3. 실천하다 

‘실천하다’ 구역은 체험을 마친 참여자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직접 실천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통영시 곳곳의 관광지 및 지역 가게에서 후원받은 입장권이나 생활용품 등의 협찬품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통영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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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모두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부스 운영

 

이번 활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바로 ‘예쁜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예쁜 쓰레기’란 축제나 행사에서 만들어지는 1회성, 단기간 사용 후 버려지는 굿즈나 기념품을 의미합니다. 브릿지투더월드는 이러한 소비를 지양하고자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 생활 속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 제공:

통영시의 관광지 입장권, 지역 가게 생활용품 등 실용적인 협찬품 위주로 구성해 ‘소비 후 폐기’가 아닌 ‘생활 속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부스 운영 시 배포물은 QR코드를 통해 디지털 자료로 대체했고, 활동 소품은 다회용으로 제작하여 축제 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처럼 환경을 고려한 부스 운영은 많은 방문객의 공감을 얻었으며, 브릿지투더월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참여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부스는 단순히 청소년들만의 활동이 아니었습니다.

지역 가게·단체·기관이 함께 힘을 보태어 만든 ‘참여의 장’이었기에 더욱 특별했습니다. 협찬은 후원 이상의 의미였고, 시민들이 체험하며 지역과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열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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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주신 분들

신활력 추진단 

  ㄴ 견유마을 [미숫가루/수제청/도어벨]

  ㄴ 랄랄라탄 [라탄공예품]

  ㄴ 상상놀터 [나무공예품]

 아름다운 가게 통영 중앙점 [레트로사이다/레고/수세미]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해상택시 탑승권]

 In서피랑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 교환권]

 통영그림가게 그러나 [친환경 연필/볼펜]

 어거스트램 [꿀빵인형/고지도 손수건]

 통영RCE 세자트라숲 [스포츠 타올]

 동피랑 사진관 [매장 30% 할인권]

 고양이 회관 [메모지/핀뱃지]

  더 카트 인 [4000원 할인권]

 통영 아가씨 클럽 [키링]

 리네 굴비누 [굴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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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Ever Bridge, 끊임없이 이어가는 다리


한산대첩축제에서의 활동은 브릿지투더월드 15·16기의 노력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자리였습니다. 
한산대첩축제 부스가 끝나고 난 이후,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있냐고요? 네, 있습니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브릿지투더월드 참가자들은 세대를 넘어 함께 이어가는 후속 활동팀 ‘에버브릿지(Ever Bridge)’를 탄생시켰습니다.

‘Ever’는 끊임없이, ‘Bridge’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다리를 의미합니다. 이는 1기부터 현재 기수까지 모든 참가자가 함께, 개인적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도 지역 문제 해결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습니다.

앞으로 에버브릿지는 축제를 넘어, 통영 곳곳에서 작은 변화를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을 바꾸는 그 발걸음에 여러분도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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