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학생들이 만드는 학교의 지속가능한 변화”(23.5, 통영신문)

  •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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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초~고등학교 17개교, 29개 동아리 발대식 개최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천영기, 이하 통영RCE)은 지난 20일 통영RCE세자트라센터 질문하다에서‘2023 통영RCE ESD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통영RCE ESD 동아리는 관내 17개교 29개 동아리가 참여하여 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 날 발대식에는 용남초등학교, 통영중앙중학교, 동원고등학교, 충무고등학교, 충렬여자고등학교, 통영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운영진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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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RCE 남정희 사무국장은“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통영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모이게 되어 무척이나 반갑다. 여러분들의 멋진 노력을 시작으로 후배들, 그리고 여러분들의 다음 세대 학생들까지 그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동아리 활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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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발대식에서는 전 인류가 노력해야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가 무엇이며 통영RCE와 ESD동아리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우리가 꿈꾸는 지속가능한 학교’를 그리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워크숍을 통해 각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되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학교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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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고등학교 ESD동아리원은“학교의 규칙을 1인 텀블러 가지고 다니기로 만들려고 해요. 다른 기관 또는 해외와 교류·협력 사업을 꼭 해보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전했다. 용남초등학교와 중앙중학교 ESD동아리로 이뤄진 팀에서는“다 먹은 급식 판과 음식물이 남은 급식 판을 구분하는 식판 Green Zone, Red Zone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그러면 어떤 날 음식이 많이 남는지 알 수 있어요.”라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2023년 통영RCE ESD동아리는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업사이클링 ▲텃밭 가꾸기 ▲책 만들기 ▲플로깅 ▲굴 패각 활용 등을 주제로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통영RCE세자트라숲은 예산, 컨설팅, 교육, 장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통영RCE의 ESD동아리는 지속가능한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관내 학교 청소년 동아리이자 학생 네트워크로써, 지난 2015년도 부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을 학교에서 펼쳐나가고 있다. 반짝이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변화를 만들어나갈 이들의 활동을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