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생태계의 중요성과 공존의 삶을 배우는 시간.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이 지난 22, 23일 양일간 재단 ESD강사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세자트라숲에 공존하는 동·식물을 바탕으로 맞춤형 생태교육과 국립 생태원을 방문하여 벤치마킹 및 교육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앞서 통영 RCE는 2022년 2월 상반기 보수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 역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세자트라숲 환경과, 야생동물의 습성을 이해하는 등 2일간 11시간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ESD강사들에게 <세자트라숲의 생태계 현황조사>자료를 바탕으로 한 세자트라숲의 동·식물 서식 환경을 배우고, 숲의 보전 및 관리의 중요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인간 중심적 관점에서 벗어나 인간을 생태계를 구성하는 일부분으로 바라보면서 생태계와의 조화로운 생활양식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날,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개발과정과 환경자원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교육 및 생태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교구를 직접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5대 기후 관을 생태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며 각 기후대관의 특징을 이해하고 세계적 관심사인‘기후변화’가 각각의 기후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나아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보수교육 이후 ESD강사의 소감을 발표하는 등 생태계의 가치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RCE는 ESD강사 보수교육의 필요성과 기존 교육프로그램 개선 및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