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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통영RCE 시민교육위원회, 예술가 달력 400부 제작·전달(22.11, 한산신문 외 1건)
- 2022-12-14
- Hit : 113
언론보도
통영 출신 12인 예술가 달력 제작…통영교육지원청에 400부 전달
박경원 위원장 “뜻 깊은 일 많은 분 동참, 문화예술교육 보편화 주력”
통영RCE 시민교육위원회 8기 위원들의 훈훈한 소식이 지역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8기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경원 위원장을 필두로 8기 위원들은 최근 통영 출생의 예술가들을 수록한 달력을 제작, 통영교육지원청에 400부를 전달했다.
이들은 그간 작고한 예술인 및 현재 활동 중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책자 및 달력 제작을 계획, 아카이빙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통영출신 예술가 정보가 담긴 달력을 제작, 통영RCE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작한 달력을 관내 학교에 배포할 수 있게 됐다.
통영RCE 8기 시민교육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양질의 교육’과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통영’을 접목,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보편화에 앞장섰다.
특히 역량강화교육으로 지역 예술가(음악가·화가·작가·조각가)의 활동기록을 함께 찾아보고 지역예술인에 대한 이해도 향상, 관내 문화예술 분야 유관장소를 활용해 월례회의 등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통영의 예술가 기념관 방문 및 교육, 예술가 탐구 대상별 기획단 조직을 통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4월에는 찾아가는 콘서트 ‘빼꼼콘서트’를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에서 개최, 공연장 방문이 어렵거나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이웃들을 위한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문화갈증 해소와 장기간 코로나19로 상실한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 마련을 도왔다.
박경원 위원장은 “8기 시민교육위원회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 8기 임기를 시작할 때 시민위의 활동들을 아카이브로 남기고 싶다는 것이 이번 활동들에 대한 가장 뚜렷한 목표였다. 목표가 현실이 될 수 있었던 것은 20여 개의 소속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개진이라는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마음을 표했다.
이어 “8기 시민교육위원회의 운영 방향은 ‘양질의 교육’과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통영’을 접목시킨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보편화 도모였다. 특히 예술가들이 수록된 달력 제작까지 잘 마무리 된 것 같아 더욱 뜻 깊다. 시민위에서 제작한 달력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잘 전해져 문화예술교육 보편화라는 의미까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영RCE 8기 시민교육위원회에는 한산신문을 비롯 ▲통영국제음악재단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사회적기업 ㈜민들레누비 ▲통영인뉴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통영길문화연대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경상남도교육청 통영도서관 ▲통영YMCA ▲통영청년센터 ▲통영YWCA ▲통영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영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 ▲통영문화원 ▲국립공원 한려해상생태탐방원 ▲통영요트학교 ▲새마을문고 통영시지부 ▲통영시립도서관 ▲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와 특별위원 이중도(윤이상기념공원), 이재경(전 통영YMCA), 박정욱(통영시티투어), 김영식(전 해양구조단 통영지역대) 위원이 함께하며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