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통영시 공무원들 자개로 '수조도' 수 놓아

  • 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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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공무원들 자개로 '수조도' 수 놓아






"우리도 한 작품 합니다"

통영시와 통영RCE가 주최한 공무원교육프로그램 '제1기 이순신 아카데미'에 참여한 통영시청 직원들이 함께 자개로 수놓은 수조도를 완성하여 지난 17일 수조도 그림이 있는 시청 강당 앞 벽에 나란히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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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전칠기 수조도

이 수조도는 76명의 통영시청 직원들이 지난 1월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순신 아카데미에서 통영자개교실 김종량 선생 지도로 끊음질과 자개가루 뿌리기 기법으로 수조도의 각 블록을 나눠 맡았고 이를 종합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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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작품을 보러 온 시청 공무원들이 자신들이 만든 나전칠기 수조도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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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조도 참여 공무원 명단

'나전칠기 수조도'로 명명된 이 작품은 예향 통영의 시청 직원들이 가진 참여와 화합의 한 마음을 상징할 뿐 아니라 타고난 예술적 감각을 증명하는 것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

이 작품의 기획과 마무리를 맡은 김종량 선생은 "마음에 담은 작품들이 수없이 많지만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한 나전칠기 수조도 만큼 의미가 크고 특별한 것이 없다"며 이순신 아카데미에서 배우고 다진 지혜와 각오를 잊지 않기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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