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생태관 기공식에 오신 박은경 이사장님 인터뷰

  •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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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사장님께서 이번에 생태공원 기공식에 오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A. 소감이 감개무량합니다. 그야말로. 그 아까 꿈나무에 적었듯이 6년 전에 통영 RCE가 정말 기반을 잡고, 한국사회에서도 이런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하고 기도도 했고 실제로, 근데 6년 만에 이런 터가 생기고, 이제 공간을 만드는 그런 작업을 시작을 하니까 감개무량합니다.
 
Q. 지난 5년간의 활동을 떠올려보셨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나 가장 기억에 남으시는 게 있으셨으면 말씀해주세요.
 
A. 생각해보면, 한 순간순간이 다 인상 깊었고, 또 고맙게 생각되는게, 사실은 통영RCE 만큼 훌륭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일을 하는 곳이 아마, 세계 RCE 중에 없을 꺼고, 어느 시민단체 도 없을 것입니다. 특히 그,, BTW 인가,, 우리가 세계 속으로 학생들이 나가서, 자기네가 원하는 주제를 가지고, 세계 속에 나가서 자기가 직접 경험하고 한다는 것은, 가만히 나의 삶을 돌아보고, 그 나이에 그런 기회를 준다는 것은 우리가 미래에 엄청난 지도자를 우리가 잘 키우고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순간 순간 대단했기 때문에 어느 특별한 것을 지적 할 수가 없습니다.
 
Q. 이제 저희가 5년, 내년에 세계 RCE 총회를 유치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세계 RCE 총회의 의미와 시민들, 이걸 보시는 많은 분들에게 해주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해주세요.
 
A. 그러니까 뭐,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정말 어느 지역에 어느 곳에 위치했다 하는 게, 아마 인류 역사상 가장 의미 없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통영이라는 곳이 인구가 14만명이고, 극동지방에 남쪽에 위치한 그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통영이 쉽게 이 시대에는 세계적인 센터가 될 수 있는 통영이 거점이 될 수 있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통영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를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세계의 거점 센터가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그러한 길이 있다는 최선을 다하는 길이 우리가 지난 6년 동안 이루어 온 것들을 더 빛나게 할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내년에 하려고 하는 5차 세계 RCE 총회는 그러한 것을 다짐하고, 또 보여주고, 나는 5차 총회에, 우리 선촌 촌노들도 다 오셔서 한번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그 어른들의 아, 내가 사는 이 세상에,, 이렇게 내가 사는 이 마을이 세계 속에 들어갈 수 있다는 행복한 순간을 한 번 드렸으면 하는 그게 지금 이 순간의 나의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