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통영RCE, 갑진년은 군책군력 (群策群力)으로 시작!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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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RCE, 2024년 새해 시무식 개최

갑진년은 군책군력 (群策群力)으로 시작!

 Writer_설현중 선임PD     Posted_January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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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RCE세자트라숲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일 착량묘(鑿梁廟)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착량묘에서 2024년 시무식 개최

 

통영시 당동에 위치한 착량묘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 13호로, 전쟁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정과 뛰어난 공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세워진 사당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기리고 기신제를 모시기 위해 민초들이 직접 힘을 모아 지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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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만든 사당이라 그 의미를 기리고 시민들의 의식이 모여 세상을 바꾸길 희망하며 통영RCE세자트라숲 직원들은 매해 첫 날 착량묘를 찾아와 이순신 장군을 참배하고 새해 업무를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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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직원들의 새해 다짐과 목표

 

직원들은 돌아가면서 각자의 새해 다짐을 이야기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엔 공감을, 또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엔 웃음을 자아내며 시무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한 해의 업무를 시작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시무식이라는 것이 결코 무겁지만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직원들의 다짐이 나의 다짐처럼 잘 이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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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새해 다짐은 무엇인가요? 아직 정하지 못하였다면 통영RCE세자트라숲 직원들의 다짐을 읽고 참고하는 것이 어떨까요? 나를 오롯이 파악하여 다짐을 정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때로는 다른 사람의 각오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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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남정희 사무국장 : 갑진년은 군책군력 (群策群力)으로 시작!


‘사석위호’의 자세로 재단의 동력을 재가동하는 데 힘을 쏟았다면 갑진년은 군책군력 (群策群力)으로 나아가는 해입니다. 여러 사람들의 지혜와 능력을 모으고 힘을 합친다는 의미로, 리더는 여러 사람들의 좋은 책략과 힘을 모아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말로  함께 한 지혜와 능력을 바탕으로 힘을 쏟았으면 합니다.  맡은 바 업무를 추진하는 개인의 위치에서도 되새겨야 할 말인 것 같습니다. 세자트라 숲의 가치에도 부합되는 말로써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ㆍ이언지 수석PD : 24년의 목표는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통영RCE가 지역사회에서 가지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제안을 주신 사업을 모두 진행하다보니 그간 너무 소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 같아 올해는 RCE가 해야하는 사업은 무엇일까 고민하고 무게감있는 사업들을 선택과 집중하여 운영하고 싶습니다.


ㆍ김민지 책임PD : 23년은 유난히도 빠르게 흘렀던 것 같습니다. 너무 빠르게 흘러 사라지듯 지나간 달도 있고, 유난히 기억에 남는 달도 있었습니다. 24년은 무탈하게, 시간이 천천히 흘러 모든 날들을 기억하는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ㆍ서보명 책임PD : 박리다매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프로그램의 내실을 가득 채우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ㆍ주상민 선임PD : 새로운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ㆍ설현중 선임PD : 매년 신년 다짐을 하면 작심삼일로 머물렀습니다. 2024년 새해에는 삼일마다 결심을 하여 많은 일을 이루는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ㆍ이우진 PD :  ‘나 자신에게 기대할 때 우리는 비로소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지난날의 지혜와 다가올 날들에 기대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우리, 지속가능한 나를 만들어 나가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ㆍ김서연 PD : 내적으로 한 층 단단하고, 또 배려하며 성장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ㆍ김세희 PD : 유독 다사다난했던 2023년, 충분한 하루들을 RCE에서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린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는 앙드레 말로의 격언처럼 2024년은 마침내 닮아갈 꿈의 한 조각이 될, 오랫동안 꿀 수 있는 꿈을 그려보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ㆍ임향인 책임PD : 세자트라숲을 찾으시는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하고, 의미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ㆍ손용환 선임PD : 저의 환경에 여러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혜롭고 안정감 있게 2024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ㆍ박장진 선임PD : 하하하하하하 항상 베풀줄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ㆍ박제현 PD : 2024년 나의 건강과 더불어 주변 사람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ㆍ박윤기 책임PD : 마음의 그릇을 키우고 배려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ㆍ박현석 선임PD : 재밌고 즐겁고 의미있는 일들로 꽉꽉 채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