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원 ESD직무연수

영남3교대(진주·부산·대구)가 

세자트라숲에서 뭉쳤습니다!

 Writer_서보명 책임PD     Posted_Nov 29, 2023

 

지난 11월 11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영남3교대인 진주, 부산, 대구교대 예비교원이 뭉쳤습니다. 영남3교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함께 워크숍, 예비교원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통영RCE세자트라숲과 영남3교대가 인연을 맺은지도 언 3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 예비교원들이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한번 만나볼까요? 

  

지속가능발전교육, 우리는 무엇을 가르쳐야하나?

여러분, 요즘 뉴스를 보며 우리가 배운 것들이 기후위기의 시대에 어떤 쓰임이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든 적 있나요? 하루 하루 달라지는 세상 속에 우리는 무엇을 가르치고 배워야 할까요?

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의 장미정 소장의 '환경교육 그리고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강의를 예비교원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그들의 삶과 진정으로 관련된 것을 배우고 있는지, 지구의 생존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배우고 있는지 점점 더 많이 질문하게 됩니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과 사회를 변혁시킬 수 있도록 하는 지식, 인식, 실천을 제공합니다"

 

초등학생으로 변신!

이번엔 예비교원이 초등학생으로 변신했습니다! 초등학생의 시각으로 통영RCE세자트라숲의 '배우고 나누는 착한 놀이터'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았는데요. 본 프로그램은 경상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경남 초등 3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입니다. 멧돼지와 농부의 공존, 쓰레기와 기후변화로 몸살 앓는 바닷속 거북이의 여정, 하늘의 로드킬이라 불리는 유리창과 팔색조, 에너지 전환 체험 등 세자트라숲이 갖고 있는 철학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배우기만 하는 연수는 이제 그만, 나누는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