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오마이스’ 태풍 후 응급복구에 비지땀

  •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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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스’ 태풍 후 응급복구에 비지땀 

 Writer_성병원 사무국장     Posted_August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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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저녁 통영에 상륙한 태풍 '오마이스'가 동반한 강한 비바람으로 밤사이 통영RCE세자트라숲의 도로 침수와 토사유출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통영RCE세자트라숲 '오마이스' 태풍피해

 

‘오마이스’ 태풍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태풍이었지만 철저한 사전방제에도 불구하고 시설물 피해는 적지 않았습니다. 산에서 밀려온 토사로 인해 센터 입구 쪽 도로에 토사가 쌓여 통행에 불편을 주었으며, 언덕 2곳이 무너져 흙탕물로 뒤덮이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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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의 응급복구

 

25일 출근한 직원들은 생태시설팀을 주축으로 긴급복구에 나섰습니다.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급히 중장비를 불러 도로복구와 화장실 앞에 쌓은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의 응급복구를 마쳤습니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진행된 응급복구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내린 비로 인해 토사가 다시 유출되는 등 항구적인 복구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긴급히 시에 피해사항보고와 항후 복구계획 등을 전달하고 응급복구 후 또 다른 태풍과 폭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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