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브릿지투더월드,

꿈을 찾는 여행이 곧 시작됩니다.

 Writer_서보명 PD     Posted_August 26, 2021

 



지난 7월 모집을 시작으로 8월 22일 최종 선발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코로나19 속 녹록찮은 현실이지만, 우리의 소중한 꿈들을 함께 꾸고 가꾸어나갈 총 36명의 청소년들이 선발되었는데요. 앞으로 학생들은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함께 알아봅시다!

 

브릿지투더월드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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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릿지투더월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인증받은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3년간 900여 명의 학생들이 통영에 초점을 맞춘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실현하며 우리 도시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기존 프로그램은 해외탐방을 포함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13기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과 기후위기문제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어 진행중 입니다.
 

 

제14기 브릿지투더월드, 어떤게 달라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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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기 브릿지투더월드는 '진로'에 초점을 맞추어 '꿈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통영에서 그 직업군에 종사하는 강사와 10회 이상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호흡을 맞추어나가며 그 직업군에서 어떻게 지속가능성을 담을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직업이 내 진로 및 성향과 일치하는지 깊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즉, 단순한 직업 체험이 아니라 그 직업에서 가져야 할 직업 윤리, 소양, 그리고 지 속가능성을 녹여낼 방법들을 함께 익힐 예정입니다. 꿈학교 프로젝트는 기자학교, 요리학교, 영화학교, 코딩학교 총 4가지 학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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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학교]에서는 나의 요리, 나의 식습관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고민하고 지구를 지키는 요리법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9차시 동안 통영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직접 요리를 해보며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여 지구를 위한 메뉴를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영화학교]는 청소년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촬영과 편집하여 단편영화를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통영을 배경으로 청소년만이 할 수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고 더욱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기자학교]는 청소년이 발로 뛰며 우리 동네, 우리 학교,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취재하고 기사를 쓰는 프로젝트입니다. 통영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기자의 시각으로 따뜻하고 정의롭게 풀어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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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학교]는 4차 산업혁명과 지구의 상생을 이룰 수 있는 따뜻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지속가능성을 담은 아이디어를 내어보고 이를 직접 실현하며 기술발전과 지속가능발전의 접점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8월 28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될 브릿지투더월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