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무더운 여름날의 텃밭

  •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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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기쁨 

무더운 여름날의 텃밭

 Writer_주상민 선임PD     Posted_August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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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찌는 듯한 더위로 텃밭의 작물들도 힘들어하고 갈증을 느끼는 계절이지만 텃밭의 작물들은 어느 때보다 더 푸르게 푸르게 자라면서 수확의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텃밭의 여름은 힘들다 하지만!

 

텃밭의 여름은 무덥기도 하고 뽑고 돌아서면 자라나는 잡초(잡초를 키우는 건지, 작물을 키우는 건지...)

유기농으로 작물을 기르다 보니 벌레도 많지만 수확이라는 즐거움을 주는 계절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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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마다 각기 다른 꽃(방울토마토처럼 작고 노란 꽃, 호박처럼 크고 노란 꽃, 흰 감자꽃, 보라색의 가지꽃 등)들이 서로 자기가 더 예쁘다고 자기를 바라봐 달라고 피어나고 피어난 꽃에서 열매가 맺히고 수확할 수 있는 기쁨이란 텃밭의 경험해보지 못한 자가 표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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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시민텃밭 우수자

 

2021년 3월 ~ 5월 시민텃밭 우수자를 선정하여 상품으로는 호미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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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수세미 터널

 

장이 더디다가 여름이 되자마자 언제 그랬냐 하듯이 덩굴손이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면서 줄기가 뻗어나가 수세미 터널을 만들고 노란 수세미 꽃들이 만발을 하고 수세미가 주렁주렁 열리는 그런 계절입니다.

수세미를 수확하여 천연 수세미로 활용도 하고 수세미즙도 채집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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