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지구를 꿈꾸다 

탄소중립 우리 모두 함께 해요!

 Writer_설현중 PD     Posted_August 19, 2021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탄소중립’이 사회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과 31일에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각국 정상들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회의였는데 주된 내용이 ‘탄소중립 비전 실현’이었습니다. 이 회의 이전에도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했습니다. 

  

 

탄소중립이란?

 

‘탄소중립’이란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산림·습지 등을 통해 흡수 또는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탄소중립은 왜 필요할까?

 

탄소중립은 왜 필요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때문입니다.

현재 지구는 온난화로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30년 사이에 평균 온도가 1.4℃ 상승하며 온난화 경향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온난화의 주범이 바로 이산화탄소 배출이기 때문에 그 배출량을 줄이고, 흡수량을 늘리는 탄소중립이 필요한 것입니다.

 

왜 2050 탄소중립인가?

 

지난 2020년 12월,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어내야 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지구의 온도가 2℃ 이상 상승할 경우 폭염, 한파 등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반면 상승 온도를 1.5℃로 제한할 경우 생물다양성, 건강, 식량, 안보, 경제 성장 등에 대한 위험이 2℃ 상승일 때보다 대폭 감소합니다. 그래서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 아래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상황에서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여야 한다고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제시했습니다.

※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 기후 변화와 관련된 전 지구적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설립한 유엔 산하 국제 협의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은?

 

정부 차원에서의 탄소중립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여나가는 것이 시급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l 모든 자원은 생산, 유통, 소각되는 과정에서 많은 탄소가 발생됩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중리는 것은 탄소중립의 첫걸음입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l 자동차 운전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일상생활 속 배출되는 온실가스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봐요!

쓰레기 분리수거 잘하기 l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해 쓰레기 소각 시 발생되는 탄소량을 줄이고 자원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요!

사용하지 않는 전력 차단하기  l  화석연료로 생산되는 전기는 탄소를 발생시킵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력을 차단해야 합니다.

하절기, 동절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l  실내 적정온도 유지를 통해 냉난방기 과다 사용으로 발생하는 탄소량을 줄여요! (실내 적정온도: 하절기 26℃ 이상, 동절기 20℃ 이상)

통영RCE세자트라숲의 탄소중립을 위한 약속

 

통영RCE세자트라숲은 지속가능한 공존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도시를 가꾸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공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지역 환경문제 해결하고 전 지구적 공감대를 인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우리는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통영을 만드는 일에 모든 노력과 열정을 다 하겠습니다.

통영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통영 시민의 날(10월 1일)까지 2050명의 시민 탄소 독립군 서약을 받아 탄소중립 네트워크로 2050 통영 탄소중립위원회 구성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탄소 독립군의 출범식으로 2050 탄소독립 통영선언식을 가지고, 그 이후에는 지속적인 미션과 연관된 프로그램을 참여로 시민이 직접 지속가능한 통영을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 단계에 있어 제일 첫 발걸음으로 탄소독립 시민서약을 진행중 입니다. 지구와 통영을 위협하는 탄소로부터 독립을 위한 선언에 시민 탄소독립군임을 인증해 주세요!

< 탄소독립군 서약하기 ☞ https://bit.ly/탄소독립군 >

지속가능한 통영을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우리 통영RCE세자트라숲도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